[오늘 트럼프는] "며칠만 더 이란 공격 보류…다시 칠 수 있다"
- 최종일 선임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걸프국 정상들의 요청으로 이란 공격을 보류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2~3일 정도만 줄 수 있느냐고 했다"며 "나는 이틀이나 사흘, 아마도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아니면 다음 주초 등 일정한 기간을 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란은) 합의를 간청하고 있다.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아마 또 한 번 큰 타격을 입혀야 할지도 모른다.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아주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란 공격 시점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며 공격을 최종 결정하기 한 시간 전에 보류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백악관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에게 "이란은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고 이 전쟁에 지쳐 있다"며 "(이란과의 전쟁을) 매우 빠르게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우리는 그들이 핵무기를 갖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정말 잘 해냈다"며 "이 문제는 매우 빠르게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며 "바라건대 아주 좋은 방식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미국 상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과의 적대 행위를 중단하거나 의회의 공식적인 전쟁 승인을 받도록 강제하는 '전쟁 권한 제한 결의안'을 본회의 공식 안건으로 채택했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공화당의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충성파로 꼽히는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켄 팩스턴은 미국 우선주의 애국자이자 나와 우리의 놀라운 마가 운동에 늘 극도로 충성스러웠던 인물"이라며 "켄은 항상 텍사스를 위해 헌신해 온 진정한 마가 전사이고 미국 상원에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코닌(공화·텍사스) 상원의원에 대해서는 "존 코닌은 좋 좋은 사람이고 나는 그와 잘 협력했지만, 그는 힘든 시기에 나를 지지하지 않았다"며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 경선과 이어진 대통령 선거에서 모두 나에 대한 지지를 밝히는 것이 매우 늦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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