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 북한 논의…이란 '20년 핵 프로그램 중단' 동의 가능"
"시진핑과 대만 문제 논의…독립 싸움 원치 않아"
"이란 원유 구매하는 中기업 제재 곧 해제할 것"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란의 핵 문제와 관련해선 '20년 핵 프로그램 중단'에 동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 주석과 대만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 주석과 대만 문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대만과 관련해 충돌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시진핑)는 독립을 위한 싸움을 보고 싶어 하지 않으며 나는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그의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20년간 핵 프로그램 중단하는 데 동의할 수 있다며 "반드시 이란의 진정한 약속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서 핵 프로그램 완전 폐기와 핵농축 20년 중단, 핵시설 해체 등을 핵심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산 원유를 구매하는 중국 기업들에 대한 제재 해제를 검토 중이며 곧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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