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이란과 휴전 연장, 3~5일 아니라 기한 없어"
- 최종일 선임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2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휴전 연장에도 불구하고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3~5일 내로 설정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틀렸다"고 밝히면서, 이란과의 전쟁 종식 시점에 대해 "정해진 기한은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미 악시오스는 복수의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은 무기한이 아니며 3~5일 정도의 휴전을 추가로 허용할 의사를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은 내가 중간선거 때문에 전쟁을 빨리 끝내고 싶어 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미국 국민을 위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란 정권에 대해 "폭격보다 봉쇄를 훨씬 더 두려워한다"며 "수년간 폭격을 받아왔지만 봉쇄를 가장 싫어한다"고 주장했다.
○…이란과의 추가 협상 재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이란 간 협상의 중재국인 파키스탄 측 소식통은 이날 "이란을 상대로 한 중재 노력에 따라 향후 36~72시간 내 미·이란 간 새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해당 소식통의 전언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문의한 결과, "가능하다! DJT(도널드 존 트럼프) 대통령(It's possible! President DJT)"이란 답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소식통 모두 미·이란 2차 협상에 대한 "좋은 소식"이 오는 24일쯤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고 뉴욕포스트가 전했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나는 방금 이란에서 오늘 밤 처형될 예정이었던 8명의 여성 시위자가 더 이상 처형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4명은 즉시 석방될 것이고, 나머지 4명은 1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이란과 그 지도자들이 미국 대통령으로서 나의 요청을 존중하고 처형 계획을 중단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조치가 자신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이란 사법부는 공식 매체 미잔 온라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한번 가짜 뉴스에 현혹됐다"고 비판하며, 해당 여성들에 대해 "사형이 집행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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