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제외 일제 랠리, 반도체지수 2.72%↑ 1만포인트 육박(종합)

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텔을 제외하고 미국 주요 반도체 주가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급등했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2.72% 급등한 9909.2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조금만 더 오르면 1만 포인트를 돌파한다.

일단 엔비디아는 1.31% 상승한 202.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최근 엔비디아는 양자 컴퓨터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오픈 소스 인공지능(AI) 모델 세트인 '아이싱'(Ising)을 선보였다.

아이싱은 양자 프로세서 보정에 관한 현재 산업 표준보다 최대 2.5배 빠르고 3배 더 정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AI 기업인 엔비디아가 양자 컴퓨터 분야에도 본격 진출함에 따라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상승하자 경쟁업체 AMD는 6.67% 급등했다.

인텔이 1.49%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다른 반도체주도 일제히 랠리했다. 브로드컴은 5.09%, 대만의 TSMC는 5.26% 각각 급등했다. 인텔이 하락한 것은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모리 업체 주가가 일제히 폭등했다.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모두 8% 이상 폭등했다.

마이크론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