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0.28% 상승-루시드 2.81% 하락, 전기차 혼조(종합2)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연장으로 나스닥이 1% 이상 급등하는 등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지만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28%, 리비안은 3.44%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2.81% 급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정규장을 0.28% 상승 마감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장 마감 직후 테슬라가 깜짝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4% 이상 급등하고 있는 것.
테슬라는 이날 지난 1분기 매출이 223억900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 226억4000만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주당 순익은 41센트를 기록, 시장의 예상 37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은 시장의 예상에 약간 못 미쳤지만 주당 순익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등 나름대로 호실적을 발표한 것.
특히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시장은 FCF가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러나 테슬라는 FCF가 14억달러로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FCF는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에서 설비, 자산, 투자 등을 뺀 뒤 남는 현금을 뜻하며, 배당·부채상환·추가 투자 여력 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시장은 FCF가 플러스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로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3.44% 급등한 17.74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2.81% 급락한 6.9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루시드가 경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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