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이 통일된 제안 가져올 때까지 휴전 연장"

"파키스탄 정부 요청에 따라 이란에 대한 공격 보류"
"이란 봉쇄는 지속…준비태세는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키스탄 정부의 요청을 수용해 이란이 통일된 제안을 가져올 때까지 휴전을 전격 연장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정부가 예상했던 대로 심각하게 분열되어 있다는 사실에 기반해, 그리고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육군 참모총장과 셰바즈 샤리프 총리의 요청에 따라, 우리는 이란의 지도자들과 대표단이 통일된 제안을 가져올 수 있을 때까지 이란에 대한 공격을 보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군에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하며 이란에 대한 해상 역봉쇄 조치는 지속될 것임을 명시했다.

그는 "나는 우리 군에 봉쇄를 지속하고, 그 외 모든 면에서 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며 "따라서 이란 측의 제안이 제출되고 논의가 어떤 방식으로든 결론이 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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