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부통령 미국에 있어…협상 불발, 브렌트유 3% 급등(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과 협상 사령탑을 맡고 있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아직 미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미국과 이란 막판 협상이 불발됨에 따라 국제유가는 3% 정도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후 3시 20분 현재(현지 시각) 국제 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은 3% 급등한 배럴당 98.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도 1.35% 상승한 배럴당 88.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이란 회담에 결렬됐기 때문이다. 미국의 최고 권위지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밴스 부통령이 회담장인 파키스탄에 가지 않고 아직 미국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미국의 협상 요구에 화답하지 않자 밴스 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이 보류된 것.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테헤란은 위협의 그림자 아래에서 협상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휴전 연장에 관심이 없다”며 “휴전 일이 마감되면 전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휴전 마감일은 수요일 저녁(한국 시각 목요일 오전)이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으며, 브렌트유의 경우, 3% 정도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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