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선박 나포…WTI 8% 폭등, 배럴당 91달러(상보)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의 원유 시추시설 ⓒ 로이터=뉴스1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의 원유 시추시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이 오만만에서 이란 상선을 나포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8% 정도 폭등, 출발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원유 선물은 일요일 오후 6시(현지 시각)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이 시각 현재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8% 이상 폭등해 배럴당 90.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8% 이상 급등한 배럴 당 88.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오만만에서 이란 선박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상업 선박에 포격을 가한 데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특사들이 월요일에 이란 측과의 두 번째 평화 회담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방문할 것이라고 CNBC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란 국영 매체는 이란은 이 협상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트럼프는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지 않으면 이란 내 모든 발전소와 다리를 파괴하겠다”고 다시 경고했다.

이처럼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자 국제유가는 일제히 급등 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