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레바논 휴전, 미증시 일제↑ S&P-나스닥 신고가(상보)

지난 2015년 12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서(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4.16. ⓒ 로이터=뉴스1
지난 2015년 12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서(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4.16.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임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히자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했다.

1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24%, S&P500은 0.26%, 나스닥은 0.36% 각각 상승했다.

이로써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은 전일에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은 12일 연속 상승, 2009년 이후 최장기 랠리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트럼프는 자신의 트루스 소셜에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10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동 분쟁 중단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었다. 미국과 이란은 4월 22일 만료될 예정인 2주간의 휴전 연장을 위해 간접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측 모두 연장에 찬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으로 미국증시는 소폭이지만 일제히 랠리했다.

종목별로 전기차는 테슬라가 0.78% 하락했지만 리비안은 2.93%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는 전일 실적을 발표한 대만의 TSMC가 호실적에도 3.16% 급락했지만, 다른 반도체주가 대부분 선전, 반도체지수는 0.97% 상승, 마감했다.

이제 미국증시는 장 마감 직후 발표되는 미국 최대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 실적 발표로 관심을 이동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