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합의 매우 근접…주말에 후속협상 할 수도"(상보)
"이란, 20년 이상 핵무기 포기…핵물질도 미국에 반환"
"이스라엘~레바논 휴전엔 헤즈볼라 포함…백악관 회동 추진"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타결에 매우 근접했다면서 이르면 이번 주말 후속 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이 약속은 20년을 훌쩍 넘는 기간 동안 유효하며, 이란은 관련 핵물질을 미국에 돌려주기로도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과거에 꺼렸던 일들을 지금은 기꺼이 하려 한다"며 "만약 최종 합의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체결된다면 내가 직접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앞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열흘 휴전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는 "두 나라의 휴전에는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또한 포함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앞으로 1~2주 내로 백악관에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가 아주 잘 작동하고 있다면서 "현재 (이란과의) 휴전이 연장될 필요가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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