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예수에 안긴 그림 게시…"미치광이들은 싫어할지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예수와 머리를 맞대고 있는 합성 사진을 공유했다. 출처: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예수와 머리를 맞대고 있는 합성 사진을 공유했다. 출처: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1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은 내가 호르무즈 해협을 영구적으로 개방하려는 것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중국을 위해, 또 전 세계를 위해서 이 일을 하고 있고 이런 상황은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은 이란에 무기를 보내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내가 그곳(중국)에 도착하면 나를 아주 꽉 껴안아 줄 것"이라며 "우리는 영리하게, 그리고 아주 잘 협력하고 있다! 싸우는 것보다 이게 더 낫지 않은가?"하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기억하라, 우리는 만약 싸워야 한다면 매우 잘 싸우며, 그 누구보다 훨씬 더 압도적이다!"라며 '힘을 통한 평화'라는 자신의 외교 원칙을 재확인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시 주석이 이란에 무기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확언했다"라고 밝혔다.

○…트루스소셜에 자신의 지지자가 작성한 게시글을 올리며 "급진 좌파 미치광이들은 이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는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또 다시 예수 관련 그림을 게재했다. 지지자가 작성한 게시글에는 "나는 원래 종교적인 사람이 아니었지만 사탄적이고, 악마적이며, 어린이를 희생시키는 괴물들이 드러나고 있는 것을 보면 신이 트럼프 카드를 꺼내고 있는 것 같다"는 문구와 함께 예수가 눈을 감은 채 트럼프 대통령을 안고 머리를 맞대고 있는 그림이 담겼다.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후임 임명 이후에도 연준 이사로 잔류할 경우 "그를 해임할 수밖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제때 물러나지 않으면 해임해야 할 것"이라며 "그동안 해임을 미뤄왔지만, 원하지 않는 논란을 피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의장 임기는 오는 5월 15일 종료되며, 트럼프 대통령은 후임으로 전 연준 이사인 케빈 워시를 지명한 상태다. 다만 파월은 의장직 이후에도 약 2년간 이사 임기가 남아 있어, 거취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allday3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