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와 2차 회담 결정시 장소는 이슬라마바드 될 것"

백악관도 "지난번과 동일한 장소인 이슬라마바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이란의 평화 회담이 진행된 지난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거리 곳곳에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홍보하는 포스터들이 붙어 있다. 2026.04.12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이란이 미국과 2차 회담을 결정한다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이란 타스님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님에 따르면 이란에서 지금까지 회담 장소 변경에 대한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으며 일부 유럽 국가가 이란과 미국 간 협상 개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음에도 유럽 국가의 요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슬라마바드는 11일 미국과 이란 간 21시간 '마라톤 회담'이 개최됐던 곳이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차기 회담은 "지난번과 동일한 장소에서 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생산적인 대화가 진행 중이며,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대면 회담의 가능성에 대한 보도도 있고 논의도 이뤄지고 있지만, 백악관의 공식 발표 전까진 확정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