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재무장관 워싱턴서 회담…"베선트, 5월 미중회담 전 방일"
방일 성사시 원유 시장·중요 광물 공급화 등 논의할 듯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과 일본 재무장관이 워싱턴DC에서 회담을 가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5월 14~15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전 일본을 방문할 의향을 밝혔다.
교도·지지통신에 따르면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15일(현지시간) 회담을 마친 뒤 베선트 장관이 5월 방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이 마지막으로 일본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10월이다.
5월 베선트 장관의 방일이 성사된다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나기 전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가 일본을 방문한다면 가타야마 재무상,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과 만나 이란 전쟁 이후 악화한 국제 원유 시장 동향, 중국을 염두에 둔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공급망 다각화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란 전쟁의 여파로 원래 이달 열릴 예정이었던 미중 정상회담이 5월로 연기된 바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과 베선트 장관의 방일 또한 아직 유동적이다.
한편 베선트 장관과 가타야마 재무상은 이날 회담에서 이란 전쟁과 외환시장 동향에 대해 협의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엔화 약세와 관련해 "필요하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개입 가능성을 재차 시사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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