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란 항구 봉쇄에도 브렌트유 2% 상승에 그쳐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의 원유 시추시설 ⓒ 로이터=뉴스1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의 원유 시추시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이란 평화 협상 실패 이후 미국이 이란 항구를 봉쇄했지만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에 그치며 배럴당 10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13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12% 상승한 배럴당 97.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2.42% 상승한 배럴당 91.7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에도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협상을 원한다고 밝히는 등 중동 긴장 완화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침 적절한 사람들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그들은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란은 매우 강하게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