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상장 전에도 투자할 방법 있다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 상장으로 월가가 들썩이고 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가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스페이스X은 지난 1일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상장을 신청했다.
상장은 6월 말로 예정돼 있고, 이번 상장에서 모두 750억달러를 조달, 사상 최대의 IPO가 될 전망이다. 이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지난 2019년 기록한 290억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규모다.
상장 이후 스페이스X 시총은 2조달러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는 전 세계 기업 시총 6위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 투자를 상장 때까지 기다려야 할까? 지금이 4월이니 아직도 두 달 정도 남았다.
성미 급한 투자자들은 지금 당장이라도 스페이스X에 투자하고 싶을 터다.
이들은 위한 좋은 방법이 있다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바로 스페이스 이노베이터스 상장지수펀드(EFT)다. 이 ETF의 티커는 NASA다.
스페이스X 상장 기대로 우주항공 관련주가 최근 연일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일 우주항공 업체 버진 갤럭틱이 23% 정도 폭등했었다.
이에 따라 이 ETF도 지난 한 달간 14% 급등했다. 이 ETF는 지난 3월 출범했다.
스페이스X가 상장하면 스페이스X는 곧바로 이 ETF에 편입될 전망이다. 스페이스X 없는 우주항공 ETF는 엔비디아 없는 반도체 ETF와 같을 것이기 때문이다.
스페이스X 상장 이후에 이 ETF는 더욱 급등할 것이라고 야후 파이낸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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