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후통첩에도 OPEC 증산, WTI 2% 상승에 그쳐(상보)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의 원유 시추시설 ⓒ 로이터=뉴스1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의 원유 시추시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후통첩을 했음에도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다.

5일 오후 6시 2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62% 상승한 배럴당 113.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54% 상승한 배럴당 110.7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는 “7일 오후 8시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열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발전소를 폭격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그럼에도 유가가 소폭 상승에 그친 것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미-이란 전쟁의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증산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OPEC이 증산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