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11% 폭등했던 샌디스크 오늘도 9%↑ 터보퀀트 충격 극복한 듯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11% 정도 폭등했던 미국 최대 낸드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가 오늘도 9% 정도 급등했다.
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샌디스크는 9.03% 급등한 692.73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샌디스크는 10.98% 폭등했었다.
이날 샌디스크가 폭등한 이유는 증권사 캔터 피츠제럴드가 마이크론의 목표가를 700달러로 상향하는 등 메모리 주를 강력 추천했기 때문이다.
캔터는 이란 전쟁 충격으로 삼성전자 등 한국 경쟁사들이 유가 급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미국 메모리 업체들이 경쟁 우위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써 샌디스크는 지난주 구글의 터보퀀트 충격을 거의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구글은 “터보퀀트 알고리즘이 대형 언어 모델 실행에 필요한 메모리양을 최소 6배 이상 줄여 인공지능 훈련 비용을 크게 줄여 준다”고 밝혔다.
이후 월가에서 메모리 반도체주 매도세가 일었었다.
그러나 샌디스크가 이틀 연속 폭등함에 따라 이 충격을 거의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폭등으로 샌디스크는 올 들어 191%, 지난 1년간 1340% 각각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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