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오늘도 4% 이상 급락, 시총 4조달러 붕괴하나(상보)

엔비디아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엔비디아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구글이 개발한 '터보 퀀트' 충격으로 미국의 메모리 주가 일제히 폭락하자 엔비디아도 4% 이상 급락함에 따라 시총 4조달러 붕괴 위기에 몰리고 있다.

2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4.16% 급락한 171.2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터보 퀀트 충격으로 메모리 주가 일제히 폭락하자 덩달아 4%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터보 퀀트는 메모리를 기존의 6분의 1만 쓰고도 AI 추론 속도를 8배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시총도 4조1620억달러로 줄었다. 이는 확고한 시총 1위다. 2위 애플이 3조7160억달러를 기록, 당분간 시총 1위를 지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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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앞으로 4%만 더 하락하면 시총 4조달러가 붕괴한다.

엔비디아는 인류 기업 역사상 최초로 시총 5조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연일 하락하면서 시총 4조달러 붕괴 위기에 몰렸다.

이날 급락으로 엔비디아는 지난 한 달간 7%, 올 들어서는 8% 각각 하락했다.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에다 터보 퀀트 충격까지 겹치면서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시총 4조달러가 붕괴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