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주 일제 폭락에 엔비디아도 4% 이상 급락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구글이 개발한 터보 퀀트 충격으로 미국의 메모리 주가 일제히 폭락하자 엔비디아도 4% 이상 급락했다.
2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4.16% 급락한 171.24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4조1620억달러로 줄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터보 퀀트 충격으로 미국의 메모리 주가 일제히 폭락하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구글 연구진이 인공지능(AI)에 필요한 메모리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압축 기법을 소개했다. 구글이 개발한 ‘터보 퀀트’는 메모리를 기존의 6분의 1만 쓰고도 AI 추론 속도를 8배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으로 전일 한국 증시에서 한국의 삼성전자가 4.71%, SK하이닉스가 6.23% 각각 급락했었다.
이후 미국 증시에서도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은 6.97%, 미국 최대 낸드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는 11.02%, 샌디스크의 모회사 웨스턴 디지털은 7.70% 급락하는 등 메모리 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미국의 간판 반도체주 엔비디아도 4%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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