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4% 급락에도 美메모리 업체는 오늘도 일제 랠리(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깜짝 실적에도 마이크론이 4% 가까이 급락했지만, 마이크론을 제외하고 미국의 메모리 주는 오늘도 일제히 랠리했다.
미국 최대 낸드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는 2.44% 상승했고, 샌디스크의 모회사 웨스턴 디지털은 3.95%, 동종 업체인 시게이트는 6.84% 각각 급등했다.
일단 샌디스크는 2.44% 상승한 772.0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메모리 칩 특수로 샌디스크가 향후에도 상승 여력이 있다는 보고서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주요 투자은행의 분석가들이 샌디스크의 목표 주가를 800달러로 잇달아 상향하는 등 샌디스크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한 투자은행은 목표가를 1000달러로 상향했다.
이날 상승으로 샌디스크는 지난 5일간 25%, 올 들어서는 225%, 지난 1년간은 1270% 각각 폭등했다.
그럼에도 미래 주가수익비율(PER)은 19배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가들은 보고 있다.
샌디스크가 상승하자 모회사 웨스턴 디지털은 3.95% 급등한 316.93달러를, 시게이트는 6.84% 급등한 434.6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해 마이크론은 전일 깜짝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3.78% 급락한 444.2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마이크론의 주가가 정점을 쳤다고 보고 차익을 실현했기 때문이라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는 분석했다.
마이크론을 제외하고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업체는 오늘도 일제히 랠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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