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18% 급락-리비안 3.80% 급등, 전기차 혼조(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유가 변동성으로 일제히 하락했으나 전기차는 테슬라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1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18% 하락했다. 그러나 리비안은 3.80%, 루시드는 3.52% 각각 급등했다.
일단 테슬라는 미국 교통 당국이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에 대해 리콜 전 단계에 해당하는 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3.18% 급락한 380.3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FSD와 관련, 9건의 사고가 발생했다며 FSD 기능이 장착된 320만 대에 대한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FSD 시스템이 시야를 저해하는 도로 상태를 감지하지 못했고, 사고 전 카메라 성능이 저하되었을 때 신속한 경고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 기관이 리콜을 요청하기 전 최종 단계의 조사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테슬라는 3% 이상 급락했다.
테슬라가 급락했으나 다른 전기차는 일제히 급등했다. 리비안은 3.80% 급등한 16.12달러를, 루시드는 3.52% 급등한 10.3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리비안은 차량 공유업체 우버가 자율주행차(로보택시)로 쓰기 위해 테슬라가 아니라 리비안의 차량을 대거 구매한다는 소식으로 급등했다.
이날 리비안의 주가는 장중 10% 이상 폭등하기도 했다.
이날 우버는 리비안이 5만 대의 차량을 제공하는 대신 최대 12억5000만달러를 리비안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대형 호재로 리비안은 4% 가까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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