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협상 재개하나…젤렌스키 "21일 美서 회담…협상단 출발"
"협상 일시 중단 끝…실질적 성과 위해 노력할 것"
- 양은하 기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이란 전쟁 이후 흐지부지된 우크라이나전 평화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상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협상단이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며 "21일에 미국에서 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동안 협상이 일시 중단된 상태였다"며 "이제 이를 끝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중재로 진행되던 평화협상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 이후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마지막 협상은 지난 2월 17~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3차 회담이다. 당초 4차 회담이 지난 5~8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란 전쟁으로 연기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미국이 이에 대처해 러시아산 원에 대한 제재를 중단·완화하기로 하면서 상황이 우크라이나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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