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더 오래 대화하자"…미일 정상회담 업무 오찬 취소

본 회담 시간 30분 더 추가돼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오른쪽)가 18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미국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환송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2026.03.18.ⓒ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갖기로 한 미·일 정상회담 시간을 늘리기 위해 예정됐던 약 30분간의 워킹 런치(업무 오찬)를 취소했다.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당초 회담 직후 예정돼 있던 약 30분간의 워킹 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취소됐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점심시간마저 아껴 회담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정상회담은 당초 계획보다 연장됐으며, 저녁 만찬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19일 오전(한국 시간 20일 새벽) 백악관에서 열릴 회담에서 미일 간 관세 합의에 따른 5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융자 문제 등을 트럼프 대통령과 논의할 예정이다.

ky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