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 호르무즈 해협 파병 거부+이란 UAE 공격, 브렌트 3%↑(상보)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이르쿠츠크 원유 회사가 원유를 시추하는 모습. 2019.03.11 ⓒ 로이터=뉴스1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이르쿠츠크 원유 회사가 원유를 시추하는 모습. 2019.03.11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동맹들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거부하고, 이란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석유 시설을 공격함에 따라 국제유가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후 3시 4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44% 상승한 배럴당 95.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2.97% 급등한 배럴당 103.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단 미국의 동맹들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나토 동맹국들이 미국-이란 전쟁에 참여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미국은 동맹의 도움이 필요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일본 호주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이란이 UAE의 원유시설 공격한 것도 유가 급등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일 이란은 UAE의 샤 가스전과 푸자이라 항구에 드론 공격을 감행했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