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국들 트럼프 파병 요청 거부, 국제유가 2.5% 상승 전환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의 원유 시추시설 ⓒ 로이터=뉴스1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의 원유 시추시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동맹국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을 잇달아 거절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2% 이상 상승 전환했다.

17일 오전 11시 50분 현재(한국 시각 기준) 아시아 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31% 상승한 배럴당 95.6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2.50% 상승한 배럴당 102.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WTI는 미국 거래에서 5% 정도 급락해 93달러대까지 떨어졌었다.

그랬던 유가가 반등한 것은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동맹국들이 잇달아 트럼프의 파병 요구를 거절했다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WSJ은 동맹국들이 개입을 꺼리는 것은 동맹국들을 조롱하고 경제적·군사적 영향력을 이용해 원하는 것을 얻어낸 트럼프에 대한 반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