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100달러 돌파, 美지수선물 일제↓ 나스닥 0.43%(상보)

미증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미증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이 이란의 원유 허브 하르그 섬 공격으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이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자 미국 지수 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5일 오후 6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25%, S&P500 선물은 0.26%, 나스닥 선물은 0.43%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WTI 선물은 2.83% 상승한 배럴당 101.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3.07% 급등한 배럴당 106.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지난 14일 이란의 석유 수출 허브인 하르그 섬을 공격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격 직후 한국, 일본 등 동맹국에 호르무즈 해협 확보를 위해 군함을 배치할 것을 요구했다.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푸자이라의 주요 석유 시설을 공격했다.

중동에서 갈등이 더욱 격화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이번 주 거래를 재개하면서 급등 출발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미증시의 지수 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