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도 99달러까지 치솟아…100달러 돌파 눈앞(상보)

WTI 일일 가격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WTI 일일 가격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자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13일 오후 3시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57% 상승한 배럴당 98.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WTI는 약 1시간 전 99달러대까지 치솟아 1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도 1.49% 상승한 배럴당 102.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브렌트유는 103달러까지 치솟았었다. 전일 브렌트유는 10% 정도 폭등, 100달러를 돌파했었다.

지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브렌트유는 120달러대까지 치솟았었다.

브렌트유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147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오늘도 유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풀릴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제3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로이터=뉴스1

이란의 새로운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전일 “미국에 압박을 가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봉쇄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