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이란전쟁 종식은 트럼프가 결정"
- 최종일 선임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기뢰 설치 가능성과 관련해 "기뢰 부설 보트 및 선박 10척을 타격해 완파했다"면서 "추가 타격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트루스소셜에 올린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아직 기뢰 설치 보고는 받지 못했다"면서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했다면 즉시 제거하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어떤 이유로든 기뢰가 설치됐고 즉시 제거되지 않는다면 이란에 대한 군사적 결과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향해 "그가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는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이 간절하게(badly) 대화를 원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이란과 대화하는 건 가능하지만 조건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란을 타격한 군사작전을 두고는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었다"고 자평했다. 다만 이란의 반격 양상에는 예상 밖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나를 가장 놀라게 한 것 중 하나는 그들(이란)이 자신들을 공격하지 않은 나라를 공격했을 때"라고 말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에픽 퓨리'(Epic Fury) 작전의 모든 목표 달성을 4~6주 정도로 전망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목표들이 수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작전 종료 예상 시점에 대해 "군사 목표가 완전히 달성되고 이란이 사실상 무조건 항복 상태에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가 '무조건 항복' 외에 이란과 협상은 없다고 공언한 것에 대해선 "이란 정권 스스로 그렇게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의미하는 바는 이란이 더 이상 탄도미사일 전력으로 미국과 동맹국을 위협하면서 그 뒤에서 핵 개발을 밀어붙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언제 무조건 항복의 상태에 있는지를 판단할 것이며, 그것은 그들이 더 이상 미국과 우리의 동맹국들에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지 못할 때"라고 말했다.
allday3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