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10일간 미군 부상자 140~150명…국방부 "대부분 경상"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시작된 지 10일 만에 미군 부상자가 150명에 달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수치로, 앞서 국방부가 밝힌 중상자 8명 외에 훨씬 많은 인원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도 직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약 140명의 미군이 부상했으며, 대부분은 경상”이라고 추산했다. 국방부 대변인 션 파넬은 “108명은 이미 복귀했으며, 중상자 8명은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상 유형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고, 폭발로 인한 외상성 뇌손상(TBI)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자는 최소 7명으로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망했다,
이란은 전쟁 발발 이후 미군 기지와 걸프 지역 외교 시설, 호텔·공항, 석유 인프라를 공격해 왔다. 그러나 미군이 이란의 무기고와 미사일 발사대를 집중 폭격하면서 공격 횟수는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의장 댄 케인은 “이란군은 싸우고 있지만 예상보다 강력한 상대는 아니다”라며 “전투가 더 어렵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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