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이란 드론 생산 시설 타격 시작"

"목표물 파괴 작전,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6.03.09.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의 드론 생산 시설을 타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란의 목표물 파괴 작전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해당 사실을 알렸다.

이란은 자폭 드론 '샤헤드'와 미사일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샤헤드는 단 몇 시간 만이면 설치할 수 있는 간단한 발사대에서 발사되며, 한 대의 생산 비용은 수천 달러에 불과하다고 전해진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감행했다.

이란은 보복 차원에서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이스라엘과 걸프 국가·걸프 국가 내 미국 자산을 상대로 역공하고 있다. 전날(8일)엔 군사 충돌 첫날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제3대 최고지도자로 선출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