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동 여러 국가서 수천명 대피 중 진행 중"
"조용히 그러나 순조롭게 진행"…국무부 대피 작전 수행
- 류정민 특파원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대(對)이란 군사작전과 관련해 "중동 여러 국가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 작업은 조용하게, 그러나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이끄는 국무부가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개시 이후 이란이 인접 국가에 주둔 중인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 반격에 나서는 등 중동 지역 군사충돌이 확산하면서 자국민 대피 지원을 강화했다.
전날 미 국무부는 정부가 마련한 첫 전세기가 중동 지역을 출발해 미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다만 어느 국가에서 출발했는지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딜런 존슨 국무부 글로벌공보 담당 차관보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루비오 국무장관의 지시에 따라 전세기와 육상 이동 지원이 시작됐으며 추가 항공편과 수송 지원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쿠웨이트,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등에 체류 중인 미국인들에게 위기 대응 등록 양식을 작성해 향후 항공편 및 이동 수단 관련 정보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 이번 위기 대응을 위해 구성된 태스크포스가 지금까지 1만 명 이상의 미국인에게 대피 관련 안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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