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이란과 전쟁, 끝없는 전쟁 아냐"…합참의장 "목표 달성에 시간 소요"(상보)

헤그세스 "전쟁 목표는 이란 미사일·해군 격퇴 및 핵 보유 저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이 2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서 이란과의 전쟁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2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이 끝없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댄 케인 합참의장은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헤그세스는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이란과의 전쟁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핵을 과시하며 압박하기 위한 전략을 방어하기 위해 강력한 미사일과 드론을 구축하고 있었다"며 "우리가 이번 전쟁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쟁은 이라크 전쟁이 아니다. 끝없는 전쟁이 아니다"라며 "이번 전쟁은 그 반대다. 이번 작전은 명확하고, 파괴적이며, 결정적인 임무다. 미사일 위협을 제거하고, 해군을 격퇴하며, 핵무기 보유를 저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인도 이날 같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전쟁은 하룻밤 만에 끝나는 작전이 아니다"라며 "중부사령부와 합동군에 부여된 군사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힘들고 고된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추가적인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