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봉쇄, 미증시 지수 선물 일제 1% 이상 급락(상보)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이란 테헤란의 하메네이 거처를 촬영한 에어버스 위성사진. 이란 당국은 1일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고위 인사들의 사망을 인정했다. ⓒ 로이터=뉴스1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이란 테헤란의 하메네이 거처를 촬영한 에어버스 위성사진. 이란 당국은 1일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고위 인사들의 사망을 인정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이란 전쟁이 발생하자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함에 따라 미국증시의 지수 선물은 일제히 급락 출발하고 있다.

1일 오후 6시 1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1.03%, S&P500 선물은 1.05%, 나스닥 선물은 1.20% 각각 하락하고 있다.

지수 선물이 1% 이상 하락하는 것은 낙폭이 큰 것이다.

이는 미-이란 전쟁 발발로 위험 회피 현상이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미국은 이란을 공격했으며, 1일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했다. 이에 이란 혁명수비대는 서방 경제에 타격을 가하기 위해 국제 원유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다.

이에 따라 원유 운송은 물론, 국제 물류에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수 선물은 일제히 1% 이상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다.

앞서 지난 주말 미국증시도 일제히 하락했었다.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깜짝 상승하고 미국의 유명 핀테크 기업 블록이 인공지능(AI)으로 인한 대규모 감원을 선언하자 미국증시는 다우가 1% 이상 하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