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 충격, 암호화폐 일제 하락…비트코인 3%-리플 4%↓(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AI)가 깜짝 증가함에 따라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게 줄자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5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42% 하락한 6만5487달러를 기록, 6만6000달러가 붕괴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5.69% 급락한 19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은 2.38% 하락한 610달러를, 시총 5위 리플은 4.02% 급락한 1.35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리플은 이날 급락으로 시총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이는 PPI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했기 때문이다.
1월 P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이는 예상치 0.3% 상승을 상회한다.
특히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8% 급등, 예상치인 0.3%를 크게 상회했다.
PPI는 수개월 후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그대로 반영되는 선행지표다. 이에 따라 월가에서 다시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따라서 연준이 금리 인하가 아니라 인상을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급부상하고 있다. 금리 인상은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암호화폐에는 쥐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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