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어 USTR 대표 "일부 국가 관세,15% 또는 그 이상으로 인상될 것"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서 밝혀…세부 사항은 언급 안해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25일(현지시간)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관세가 15%, 또는 그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현재 10% 관세가 적용되고 있지만,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15%로 인상될 것이고, 다른 국가에 대해서는 더 높아질 수도 있다. 이는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온 관세 유형과 일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무역 상대국이나 세부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중국과 과잉 생산 능력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도 말했다. 이어 "중국이 생산 능력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중국, 베트남 및 기타 국가에 관세를 부과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우리가 일정 수준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며 "우리는 기존에 중국과 맺었던 합의를 고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어 대표는 관세 관련 무역 파트너 국가들과 청문회 및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면 "법원이 관세 환급 시기, 장소, 방식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의거한 상호관세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그 후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에 10%의 관세를 부과했다. 그 후 15%로 높이겠다고 말했지만, 인상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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