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39%-루시드 5.08%↑ 전치차 일제 랠리(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에서 인공지능(AI) 공포 완화로 기술주가 랠리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일제히 상승했다.
2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39%, 리비안은 1.07%, 루시드는 5.08% 각각 상승했다.
테슬라는 2.39% 상승한 409.3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사실 이날 테슬라는 악재투성이였다. 일단 지난 1월 유럽 판매가 17% 급감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유럽에서 13개월 연속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유럽 자동차 제조사 협회에 따르면, 유럽에서 테슬라 전기차 등록 대수는 8075대로 전년 대비 17% 급감했다. 이에 비해 중국의 비야디(BYD)는 유럽 판매량이 165% 급증한 1만8242대를 기록했다.
법적 소송도 잇따르고 있다.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차량국을 상대로 테슬라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허위 광고했다는 판결을 뒤집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뿐 아니라 테슬라가 채용할 때 미국인을 차별했다는 소송도 시작됐다.
이외에 자율주행 경쟁업체 웨이모가 자율주행차 실험을 미국 10개 도시로 확장한다고 발표하는 등 자율주행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2% 이상 상승했다. 이는 일단 로보택시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미국증시가 AI 공포 완화로 일제히 랠리한 것도 테슬라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상승하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랠리했다. 리비안은 1.07% 상승한 15.12달러를, 루시드는 5.08% 급등한 9.9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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