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웨어러블 출시 박차, 주가 3.17% 급등

애플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애플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이 인공지능(AI) 웨어러블(몸에 착용해 사용하는 전자 장치)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3% 이상 급등했다.

17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3.17% 급등한 263.88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8780억달러로 늘었다. 이는 미국 기업 시총 2위에 해당한다.

이날 블룸버그는 애플이 안경, 펜던트, 에어팟 등 AI 기능이 탑재된 세 가지 신형 웨어러블 기기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기기들이 모두 애플의 AI 비서 시리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웨드부시 증권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애플 주식의 최근 매도세는 근거가 없다. 애플이 AI 전략을 제대로 구축하고 있으며, 여름부터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면서 ‘시장 수익률 상회’ 등급을 유치한 채 목표가를 35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이날 종가보다 향후 33% 이상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이 같은 소식으로 이날 애플은 간만에 3%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