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AI' 오픈클로 개발자, 오픈AI 영입…"차세대 에이전트 개발 주도"

사용자 지시 없이도 작업 수행…출시 일주일 만 사용자 200만 돌파

(출처=오픈클로 웹사이트)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오픈AI가 인간의 지시 없어도 작업을 실행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오픈클로의 개발자를 영입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피터 스타인버거가 차세대 개인용 에이전트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오픈AI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올트먼은 "매우 영리한 에이전트들이 상호 작용하며 인간에게 유용한 일을 해주는 미래에 대해 수많은 놀라운 아이디어를 가진 천재다. 우리는 이 기술이 곧 우리 제품 서비스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트먼은 오픈클로가 "오픈AI가 지속해서 지원할 재단 내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 유지될 것이다. 미래는 고도의 멀티 에이전트 시대가 될 것이며, 그 과정의 하나로 오픈 소스를 지원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전했다.

오픈클로는 오스트리아 출신 피터 스타인버거가 개발한 AI 에이전트로 챗GPT 등 생성형 AI 모델에 연결해 사용한다.

사용자는 왓츠앱이나 텔레그램 등 메신저나 이메일 등을 통해 오픈클로와 소통하며 이메일 발송, 온라인 물품 구매 등 개인 업무를 대신 수행하도록 할 수 있다.

오픈클로는 지난해 11월 처음 출시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스타인버거의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오픈클로는 단 일주일 만에 방문자 200만 명을 끌어모았다.

jw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