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철강·알루미늄 관세 완화 지켜볼 것…트럼프 결정할 사안"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의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 연례 의회 보고서 관련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5. ⓒ 로이터=뉴스1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의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 연례 의회 보고서 관련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5.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를 완화할 가능성에 대해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철강 및 알류미늄 등에 대한 고율 관세 완화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논의했다며 "(관세 적용) 범위가 축소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조치가 이뤄진다면 일부 부수적인 품목에 대한 명확한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그러나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부과해 온 일부 고율 관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해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후 세탁기와 오븐 등 가전제품에 사용된 철강까지 관세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