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 업그레이드 또 연기될 듯, 애플 5% 급락(상보)

애플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애플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블룸버그통신이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 출시가 또 연기될 것이라고 보도함에 따라 애플의 주가가 5% 급락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1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5% 급락한 261.73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8470억달러로 줄었다. 이는 미국 기업 시총 2위에 해당한다.

이날 블룸버그는 음성 비서 시리 업그레이드가 또 연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당초 3월에 출시 예정이었던 시리 업그레이드 버전이 테스트 결과, 문제가 발견돼 출시가 연기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24년 6월 처음 발표된 시리는 그동안 지연이 잦아 애플의 인공지능(AI)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은 5% 급락했다. 이는 7대 기술주 중 낙폭이 가장 큰 것이다. 이날 급락으로 애플은 올 들어 약 4% 하락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