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AA, 텍사스 엘파소 공항 비행 제한…"특별 안보 이유"
11일부터 열흘간 모든 항공편 운항 일시 중단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미국 연방항공국(FAA)이 1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엘파소 국제공항의 항공편 운항을 '특별 안보 이유'(Special Security Reasons)로 열흘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FAA는 일시비행제한(TFR) 정보를 제공하는 웹페이지를 통해 특별 안보상의 이유로 이날부터 21일까지 엘파소 공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엘파소 공항은 텍사스주와 멕시코의 접경에 위치한다. 공항 측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행 주의보'를 내리고, FAA의 비행 제한 조치에 따라 열흘간 상업용·화물용·일반기를 포함한 모든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역 항공사들은 FAA의 갑작스러운 비행 제한 조치에 추가 지침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FAA 지침상 영공에 들어온 항공기가 '임박한 안보 위협'을 초래한다고 판단될 경우 무력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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