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고서 앞두고 지수 선물 일제 상승, 나스닥 0.27%↑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미국 증시의 지수 선물은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후 6시 2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13%, S&P500 선물은 0.16%, 나스닥 선물은 0.27%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고용보고서가 둔화한 것으로 드러나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11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각 11일 밤 10시 30분) 지난달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앞서 미국증시 정규장은 인공지능(AI) 공포로 금융주가 일제히 급락함에 따라 다우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도 0.10% 상승에 그쳤다. 그러나 다우는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월가의 AI 스타트업(새싹 기업) 알트루이스트는 세금 감면 AI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가들이 급여 명세서, 계좌 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세금 전략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투자자들은 AI가 기존 금융서비스 회사의 수익성 높은 서비스 일부를 대체하거나, 최소한 이들의 마진을 잠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금융서비스 회사 주가가 일제히 폭락했다.
이는 지난주 소프트웨어 기업 주가 폭락의 연장선에 있다. 생성형 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이 개발한 최신 AI 모델이 기업들의 법률 업무를 처리하거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게 하면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폭락했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