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혜주 급부상한 코닝 오늘도 7% 급등, 한 달간 54% 폭등

코닝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코닝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월가에서 인공지능(AI) 수혜주로 급부상하고 있는 유리 업체 코닝이 오늘도 7% 이상 급등했다.

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코닝은 7.56% 급등한 131.39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주말에도 코닝의 주가는 8.31% 급등했었다.

이로써 코닝의 주가는 지난 5일간 20%, 한 달간 54%, 1년간 150% 각각 폭등했다.

원래 코닝은 175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유리 제조 업체다.

그러나 최근 들어 AI 열풍의 수혜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코닝이 AI 서버 연결에 필수적인 광섬유 케이블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방대한 데이터를 빛의 속도로 전송해야 하는 AI 데이터 센터에서 전기 신호보다 효율성이 월등히 높은 광섬유는 필수재다. 광섬유는 짧은 거리에서 전자보다 3배, 긴 거리에서는 20배 더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닝은 서버 간 연결을 넘어 칩 내부에 들어가는 광섬유 기술인 '패키지형 광학 기술(Co-packaged Optics)'을 엔비디아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반도체 패키징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차세대 혁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