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복제약 개발 포기, 힘스앤허스 주가 16% 폭락(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의료 기업 힘스앤허스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복제약을 출시했으나 원개발사인 노보노디스크의 법적 대응에 이를 포기했다고 밝히자 주가가 16% 이상 폭락했다.
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힘스앤허스는 16.03% 폭락한 19.33달러를 기록했다.
힘스앤허스가 복제약 개발을 포기한 것은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힘스앤허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힘스앤허스가 위고비와 동일한 성분으로 조제된 저가의 대체 알약 및 주사제를 대량으로 판매해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노보노디스크는 법원에 힘스앤허스의 복제약에 영구적인 판매 금지를 요청했다. 또 손해배상도 청구하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로 힘스앤허스가 위고비 복제약 개발을 포기하자 주가가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