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 “호르무즈 해협 피하라” 국제유가 1% 이상 상승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당국이 자국 상선에 호르무즈 해협을 피하라고 경고하자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될 것이란 우려로 국제유가는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9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13% 상승한 배럴당 64.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32% 상승한 배럴당 68.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국 교통부는 호르무즈 해협과 오만만을 통과하는 동안 이란 영토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있으라는 권고를 발행했다. 자국 상선이 이란의 공격을 받을 수 있어서다.

교통부가 이같은 경보를 발령하자 중동 위기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는 우려로 국제유가는 일제히 1% 이상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