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폭락, 주식-금·은-암호화폐 등 자본시장 일제 급락

ⓒ News1 DB
ⓒ News1 DB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한때 14% 이상 폭락, 6만3000달러마저 붕괴하자 투자자들이 그동안 가장 인기 있는 자산 시장이었던 증시와 금-은 시장, 암호화폐 시장에서 모두 발을 빼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물론 유럽증시도 일제히 급락했고, 금-은 가격도 급락하고 있으며, 암호화폐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일단 미국증시가 일제히 1% 이상 급락했다. 이날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1.20%, S&P500은 1.25%, 나스닥은 1.56% 각각 급락했다.

비트코인 폭락으로 기술주 매도세가 다시 기승을 부리며 3대지수는 일제히 급락했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이 1.05% 하락, 마감했다.

금과 은도 하락하고 있다. 5일 오후 6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금과 은 선물이 거래되는 코멕스(COMEX)에서 금 선물은 2% 하락한 온스당 47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은 선물은 8.30% 급락한 온스당 70.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은 선물 가격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보통 자본 시장이 흔들리면 최고의 안전자산인 금에 자금이 유입되지만 자본 시장이 너무 흔들리자, 투자자들이 현금이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고 보고 금과 은 시장에서도 발을 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는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암호화폐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4% 폭락한 18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은 12.14% 급락한 613달러를, 시총 5위 리플은 18.72% 폭락한 1.23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