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14억 달러 '깜짝 실적' 7.7% 급등…반등 모멘텀 잡았다(종합)

미국 AI 업체 팔란티어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들어 인공지능(AI) 버블 우려로 주가가 주춤했던 팔란티어가 깜짝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반등 모멘텀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팔란티어는 7.73% 급등한 159.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0.81% 상승, 마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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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14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의 예상치 13억달러를 크게 상회한다. 이는 또 전년 동기 대비 70% 급증한 것이다.

주당 순익은 25센트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블룸버그의 예상 23센트를 상회한 것은 물론, 전년 동기 대비 78% 급증했다.

이번 분기 전망도 좋았다. 팔란티어는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을 15억달러로 제시했다. 시장의 예상치는 13억달러였다.

팔란티어가 깜작 실적을 발표한 것. 이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8% 정도 급등하고 있다.

팔란티어는 최근 들어 AI 버블 우려로 지난 한 달간 주가가 12% 정도 급락했었다.

그러나 이날 실적 발표를 계기로 반등 모멘텀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실적 발표 직후 투자사 윌리엄 블레어는 투자 등급을 중립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올리며 깜짝 실적으로 주가가 반등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