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연간 매출 사상 최초로 감소에도 주가는 3% 급등(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지난해 전체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음에도 시간외거래에서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2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테슬라는 3.12% 급등한 443.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0.10% 하락, 마감했었다.
이날 테슬라는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249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47억달러를 소폭 상회한다.
주당 순익은 50센트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45센트를 웃돌았다.
그러나 2025년 전체 매출은 948억달러로, 전년의 977억 달러에서 감소했다. 테슬라의 연간 매출이 감소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이는 중국 전기차 업체의 약진으로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전기차 판매가 8.6%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3% 이상 급등하고 있는 것은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웃돈 것은 물론,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