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자 마지막 인질 시신 회수…생존 20명 포함 전원 확보"

평화위원회 헌장에 서명한 뒤 들어보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6.01.22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평화위원회 헌장에 서명한 뒤 들어보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6.01.22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마지막 인질의 시신을 회수했으며, 살아 있는 인질 20명을 포함해 모든 인질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가자에서 마지막 인질의 시신을 막 회수했다"며 "이로써 살아 있는 인질 20명 전원과 사망한 인질 전원을 모두 되찾았다"라고 적었다.

그는 "대부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이는 엄청난 성과"라며 "나의 위대한 팀에게 축하를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을 중재한 뒤 역내 재건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최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가자지구의 장기적 평화와 재건을 위한 ‘가자 평화위원회'의 출범식을 가졌다.

이 기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의장을 맡는 국제 평화 기구로 구성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서방은 물론 한국, 일본을 비롯해 반미 진영인 중국, 러시아 등 약 60개국에 참여를 제안했다. 현재 가자 평화위원회에는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헝가리,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약 20여 개국이 참여의사를 밝다.

ryupd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