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실적은 좋았으나 전망에 실망, 11% 이상 폭락(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텔의 지난 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으나 이번 분기 전망이 시장의 예상에 못 미치자 인텔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11% 이상 폭락하고 있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인텔은 11.14% 폭락한 48.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0.13% 상승, 마감했었다.
이날 인텔은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은 137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 134억달러를 상회한다. 주당 순익은 13센트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 8센트를 웃돌았다.
그러나 이번 분기 전망이 시장의 예상에 미달했다. 인텔은 이번 분기 매출이 122억달러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 126억달러에 미달한다.
인텔은 또 이번 분기 주당 순익이 ‘제로’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장은 8센트의 주당 순익을 기대했었다.
존 피처 인텔 부사장은 실적 발표 후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예상보다 부진한 전망은 공급 부족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요 급증으로 부품 공급이 빠듯한 상황"이라며 "공급 부족은 1분기에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주가가 11% 이상 폭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텔이 폭락하자 마이크론도 시간외거래에서 1% 이상 하락하는 등 다른 반도체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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